전  례  분  과

전례 분과는 성 교회의 공적인 예배에 신자들의 미사참례 방식에 대한 가르침을 전하고 거룩한 전례에 신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돕는데 있습니다. 

전례 분과에서 하는 일
  1. 미사전례 및 교회예식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2. 주일 및 평일미사
  3. 혼인 및 장례미사
  4. 성시간 및 성모의 밤 (목요 평일미사 및 성시간 준비는 성령기도팀에 의뢰할 수 있음)
  5. 전례시기에 따른 모든 예절과 기도 (성삼일,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성월 묵주기도)
  6. 복사단, 성가대, 성체 분배단, 미사 해설자단, 제대꽃 봉사단을 예하 단체로 두고 운영하며 필요시 이들의 교육을 담당한다.
  7. 주일 미사의 안내와 독서자, 신자들의 기도, 미사 예물 봉헌자들은 구역 분과에 의뢰한다.


- 성체 분배자 훈령 및 교육 자료 -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

바티칸 공의회 첫 결실로서 성교회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문헌 중의 하나로 신자들은 전례 의식에 깊은 이해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미사에 완전히 참여하여야 하며 간택된 백성, 왕 다운 사제,거룩한 당신의 백성으로 그리스도신자는 성세성사를 통해서 당신 백성으로써 권리와 의무를 가지며 이는 공의회가 선언하고 강조하는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의 강조사항이다. 특별히 전례헌장 10항은 "예비자에게 미사의 의미와 참여자세를 가르치고 기계화되기 쉬운 신자들의 미사가 좀 더 생생한 신앙과 사랑의 제사가 되게 함으로써 더욱 많은 신자들이 흡사 샘에서와 같이 우리에게 은총이 흐르고.....(중략).....하느님의 영광이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되는 미사 성제를 바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미사 참례를 돕는 길잡이
  1. 응답 기도와 역사적 배경
  2. 성서적, 역사적, 어원적 기원 및 변천사
  3. 전례상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 매일 미사 해설서를 참고해야 한다.

전례 봉사 및 봉사자 명단은 주보와 본당 게시판에 공지한다.

  • 해설....
  • 독서...
  • 신자들의 기도...
  • 예물봉헌....
  • 복사...
  • 안내담당..
  • 성체분배자 담당..
  • 친교담당...
  • 청소담당...
  • 셔틀봉사...

이상은 개인 스케줄표에 의해서 공지와 봉사자 싸인으로 스케줄이 바뀔 때에는 사무장이나 각 봉사 단체장에게 반드시 연락해야 한다.

 

기타사항

 전례 봉사자는 교구청 양식에 기재하여 본당 신부님과 교구장에 허락을 받아야 하며 교구청 별첨 양식을 참고하여 필히 제출해야 한다.

제의색

 

초대 교회에서는 미사 때 일정한 것이 없이 성서와 관련시켜 백색 한 가지만을 자주 썼다. 그러다가 그 축일의 특별한 의미를 제의색으로 드러내고자, 예를 들면 예수께서 돌아가신 날의 슬픔을 표시하기 위해 흑색을 사용하는 등 여러 가지를 주교가 자유로이 사용하다가 인노첸시오 3세 교황 (1198-1216) 때 전례 축일과 각 시기에 따라 특정한 색채를 사용하도록 한 규정이 정해졌으며, 교황 성 비오 5세(재위 1566-1572) 때 미사경본에 오늘날과 같은 제의 색 규정이 나왔다. 제의 색의 상징적 의미를 살펴보면


  • 백색 : 기쁨과 영광과 결백을
  • 홍색 : 성령과 순교를
  • 자색 : 통회와 보속을
  • 녹색 : 성령과 희망을
  • 장미색 : 기쁨의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새 미사경본 총지침서'에 규정된 제의 색 규정은 다음과 같다.

  1. 백색 : 성탄 시기와 부활 시기, 예수님의 모든 축일(수난에 관계된 축일 제외)과 성모 축일, 천사들, 순교자가 아닌 성인 성녀들의 축일 등.
  2. 홍색 : 예수 수난 성지 주일과 성금요일, 성령 강림 대축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순교자들의 축일, 사도들과 복음사가들의 축일.
  3. 녹색 : 연중 시기
  4. 자색 : 대림 시기와 사순 시기
  5. 흑색 : 위령의 날과 장례미사 (현재 한국에서는 옛날에 상복을 입은 것을 고려하여 흰색도 사용)
  6. 장미색 : 대림 3주일과 사순 4주일 (보속과 극기 속에 희망을 바라봄)